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Type
Book
Authors
ISBN 10
8988165217 
ISBN 13
9788988165218 
Category
자연과학  [ Browse Items ]
Publisher
동아시아, Korea, Republic of 
Pages
398 (120*170 mm) 
Subject
과학 콘서트 
Tags
Abstract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도 쉽게 과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100여개의 '과학상의 실수'에 대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개정증보판으로서, 과학동아와 동아일보에 연재했던 '영화 속의 과학' 칼럼을 묶어 만든 내용에 <매트릭스>나 <바이센티니얼 맨>, <할로우 맨> 등 최근 영화 십여편에 대한 과학이야기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또 개정판에 추가된 내용으로는 새롭게 '읽을 거리'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짧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영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영화를 보면서 떠올랐던 여러 가지 단상이나 과학 관련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 정재승(鄭在勝)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통해 과학 전도사로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서 초등학교와 연북 중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경기 과학고를 일찍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학부과정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대학 때는 영화 동아리 활동을 했고 학교 신문에 영화평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카오스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에서는 카오스 이론과 복잡성의 과학을 신경과학에 접목해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뇌의 사고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및 응용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1999-2001),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학제학부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겸직교수이기도 하다.

대학원생으로 있을 때 『과학동아』에 '시네마 사이언스' 라는 코너를 연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대중적인 과학 글쓰기를 하고 있다. '과학'의 눈으로 영화를 보면 영화보기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과학과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다. 2001년, 복잡한 사회현상의 뒷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담은 『과학콘서트』를 쓴 바 있다. 그의 저서는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여 과학을 외워야 할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도록 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과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게끔 한다. 또한 국내 최초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 「도전 무한 지식」을 진행하면서 쏟았던 열정을 담은 책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매일 면도 하지 않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나 부패와 발효가 다른 점, 멍든 데 달걀을 문지르면 효과가 있을까?’ 와 같은 다채로운 질문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일상 속에서 마주치기 쉬운 일들을 과학 원리에 입각하여 재미있게 해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스로 '과학 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그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가지고, 과학과 우리 사이의 거리를 부단히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쓴 책으로 『눈먼 시계공』 (김탁환 공저, 2009), 『정재승+진중권 크로스』(2010), 『쿨하게 사과하라』(김호 공저, 2011),『정재승의 과학콘서트』,『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도전 무한지식』『백인천 프로젝트 』등이 있다.
 
Description
개정증보판에 부쳐: 영화와 과학의 행복한 만남
책을 펴내며: 물리학자와의 저녁 식사

1부 영화는 우리들의 밥이다

할로우 맨/ 투명한, 그래서 텅 빈 과학자의 비극
콘택트/ 조디 포스터는 외계인과 18시간 동안 접촉할 수 없다
쉬리/ 한석규, 야시경을 쓰고 전등을 비추다
아마겟돈/ 굴착기 기사들이 NASA 우주선을 몰고 지구를 구하다
쥬라기 공원/ 쥬라기 공원에는 쥬라기 공룡이 없다?
데몰리션 맨/ 실베스터 스탤론이 무슨 금붕어냐?
고질라/ 고질라의 임신은 자가진단 키트로 확인할 수 없다
에어 포스 원/ 휴대폰, 비행기에서도 되나요?
뽀빠이/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가 아니라 올리브가 된다
페이스 오프/ 피부 이식을 해도 얼굴이 바뀌진 않는다
용가리 1998/ 기대에 못 미친 한국형 SF 영화

2부 우주라는 거대한 수프를 들며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HAL 컴퓨터와 인공 지능
아폴로 13호/ 우주 여행은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기일까?
로스트 인 스페이스/ 우주 여행을 다룬 SF 영화에는 목욕하는 장면이 없다?
은하철도 999/ 장거리 우주 여행, 연료는 무얼 쓰나?
스타 워즈/ 영화 속 ‘우주 전쟁’의 허와 실
스피어/ 시간 여행자를 위한 메뉴얼
에일리언/ 동면 캡슐에서 보내는 우주 여행
토탈 리콜/ 화성을 제2의 지구로 건설하자!
스타게이트/ 고대 문명의 기원과 신비 고고학

3부 생명, 그 질긴 스테이크를 썰다

언브레이커블/ '골형성 부전증'에 관한 상상력
아웃브레이크/ ‘에볼라 바이러스’를 알면 영화가 더욱 재밌다
톰과 제리/ 유전공학으로 고양이보다 똑똑한 쥐 만들기
미키마우스/ 미키마우스도 진화한다!
죽어야 사는 여자/ 죽도록 살아야 할 운명의 여자들
공각기동대/ 육체는 정신을 묶어두는 껍질에 불과하다?
필라델피아/ 에이즈 치료, 과연 희망은 있는가?
바로워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들
너티 프로페서/ 딸 아이 비만 방치는 유죄?
가타카/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밝히는 생명의 설계도
멀티플리시티/ 인간 복제 기술은 도마뱀 인간을 만든다?
달과 꼭지/ 방귀라는 생체 천연 가스의 비밀

4부 의식, 취하면 살고 꿈꾸면 죽는다

환생/ 과학자들은 최면과 전생을 어떻게 설명할까?
안개 속의 고릴라/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그 속에서 인간을 찾다
트위스터/ 카오스를 알면 자연이 보인다
잃어버린 세계/ 복잡성의 과학으로 공룡의 멸종을 설명한다
닥터 두리틀/ 타잔은 치타와 얘기할 수 있을까?
화성 침공/ 사람 머리에 강아지 몸통을 붙이다
리쎌 웨폰 4/ 범인을 자백하게 만든 웃음 유발 가스
드라큘라/ 드라큘라는 광견병 환자였다!
포켓 몬스터/ TV 만화를 보다가 발작을 일으킨 일본 아이들
트윈스/ 날 때부터 일등 감자는 아니었단다

5부 시네마 레스토랑을 나서며

바이센티니얼 맨/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사이버펑크/ 컴퓨터 시대의 반항아
매트릭스/ 사이버펑크, 문화의 경계를 넘다
라스트 액션 히어로/ 2050년 우리는 뭘 하며 놀까?
에드 TV/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려는 욕망
토이 스토리 2/ 우디는 톰 행크스를 대체할 것인가?
007 제임스 본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최첨단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페어 게임/ 적외선을 이용한 투시경의 세계
블루 썬더/ 헬리콥터는 360도 회전할 수 없다?
더 플라이/ 순간 이동 장치는 실현 가능한가?
체인 리액션/ 최첨단 물리학 이론이 영화에 등장하다
타이타닉/ 비극적인 침몰이 만들어낸 과학, 음파탐지기
스파이더 맨/ 방사능 물질, 만화 주인공을 만들어주다

[읽을거리]
왜 영화에선 항상 주인공이 이기는 걸까?
마이클 크라이튼, 과학과 예술의 흥행사
용가리 1998/ 배낭형 로켓의 최후
제5원소/ 우주를 완성하는 다섯번째 원소
바퀴벌레에게 교훈을!
워터월드/ 소 트림이 온난화를 야기한다?
스타쉽 트루퍼스/ 뇌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프리 윌리/ 영화가 환경을 파괴한다
어벤져/ 날씨를 맘대로 조작한다
유너바머와 네오 러다이트 운동, 과학 기술을 반대한다
복사기여 로봇을 카피하라!  
Biblio Notes
정재승.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서울: 동아시아,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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